자취를 하다 보면 예상보다 빠르게 텅텅 비는 건 통장입니다. 특히 ‘식비’는 무심코 쓰다 보면 월말에 큰 지출로 다가오죠.
이번 글에서는 자취생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비 절약 노하우 7가지를 소개합니다. 실제로 자취 3년 차가 검증한 방법들만 담았습니다.
1. ‘배달’ 대신 ‘밀키트’로 전환하자
배달비만 해도 평균 3천~5천 원, 음식값 포함하면 1회 1.5만 원 이상 지출됩니다.
대형마트나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밀키트는 1인분 기준 4~6천 원으로 훨씬 경제적입니다. 요리도 10분이면 끝나죠.
2. 1주일 단위 ‘식단 계획’ 세우기
식비 절약의 핵심은 계획입니다. 한 주에 먹을 메뉴를 미리 정하고 필요한 재료만 구입하면 충동 구매를 막을 수 있습니다.
3. 대용량 식재료는 친구와 나눠 사기
고기나 채소는 1인분으로는 구매하기 어렵고, 자주 상하기도 하죠. 근처 자취 친구와 함께 장을 보면 절약 + 신선도 유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.
4. ‘냉동식품’ 적극 활용
신선식품은 금방 상하지만 냉동식품은 보관기간이 길고 가격도 저렴합니다.
냉동 군만두, 볶음밥, 나물 등은 간단하면서도 가성비 높은 식단을 구성할 수 있게 해줍니다.
5. 전자레인지 활용 레시피 배우기
요리를 못하더라도 전자레인지만으로 만들 수 있는 간단 레시피를 익혀보세요. 예: 계란찜, 즉석밥 볶음밥, 찜닭 밀키트 등.
요리 스트레스도 줄이고, 배달 유혹도 줄일 수 있습니다.
6. 마트 장보기는 ‘폐점 1~2시간 전’이 핵심
마트 마감 시간 직전에는 도시락, 샐러드, 빵, 반찬 등 할인 제품이 쏟아집니다. 저녁 8시~10시 사이 방문을 추천합니다.
7. 카드 혜택 & 배달 앱 쿠폰 활용
식비 결제 시 식당 할인 카드, 페이백 카드, 배달 앱 쿠폰 등을 적극 활용하세요.
특히 새로 발급한 배달 앱은 첫 주문 할인율이 매우 높아 1만 원 식사를 5천 원 이하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.
마무리하며
자취 생활에서 식비는 ‘숨은 고정비’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지출 항목입니다. 오늘 소개한 7가지 실전 전략을 통해 월 식비 10만 원 절약도 충분히 가능합니다.
다음 글에서는 “자취방 청소 루틴과 필수 청소템 추천”을 소개하니 기대해주세요!